안녕하세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석면 분석 전문가, (주)한국석면조사입니다. 👷♂️
오래된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 하지만 시작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위험, ‘석면’입니다.
최근 통영시에 위치한 한 근린생활시설의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저희가 직접 수행한 석면조사 사례를 통해, 안전한 공사의 첫걸음이 왜 ‘석면조사’인지 명확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석면조사 의뢰: 통영시 근린생활시설 리모델링 현장
조사 개요: 50년 가까이 된 건물의 숨겨진 위험 🎯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19조에 따라 진행된 의무적인 기관석면조사였습니다.
- 📍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 🏢 건축물 정보: 1974년 준공 (철근콘크리트 구조)
- 🔍 조사 범위: 리모델링 예정 2층 내부 (56.79㎡)
- ⚖️ 법적 근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철거·해체 전 석면조사
왜 1974년 건물은 특히 위험할까요? 🤔
1970년대는 단열과 방음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석면이 포함된 건축자재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시기입니다. 특히 준공 연도가 오래될수록 석면 함유 자재가 사용되었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 면밀한 전문가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정밀 조사 및 분석 결과
🔬 육안 검사 및 시료 채취: 천장 ‘텍스’를 주목하다
저희 전문가팀은 현장에 도착하여 리모델링이 진행될 2층 내부의 방과 화장실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특히, 과거 석면 함유 자재로 가장 흔하게 사용된 천장 마감재인 ‘텍스(Tex)’에 주목했습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안전하게 시료를 채취했으며, 즉시 정밀 분석을 위해 연구소로 이송했습니다.
🚨 분석 결과: 천장재에서 ‘백석면 4%’ 검출 확인!
연구소에서 편광현미경법(PLM)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결과, 예상대로 천장 텍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되었습니다.
- 📃 석면 함유 물질: 천장재 (텍스)
- 🧪 석면 종류: 백석면 (Chrysotile)
- 📊 석면 함유율: 4%
- 📐 석면 함유 면적: 48.19㎡

‘석면’의 위험성과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침묵의 살인자: 1급 발암물질 석면의 유해성 🩺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석면 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면 10~3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석면폐증: 폐가 서서히 굳어가는 폐섬유화증
- 폐암: 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 악성중피종: 흉막, 복막 등에 발생하는 암
리모델링이나 철거 시 석면 자재가 부서지면 이 무서운 가루가 공기 중으로 날아가 작업자와 인근 주민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석면 함유율 1%의 의미 📜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석면이 1%를 초과하여 함유된 자재를 ‘석면건축자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4%의 백석면이 검출된 천장재는 법적 관리 대상이며, 해체·제거 시 반드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 해체·제거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처리해야 합니다.

안전한 리모델링을 위한 결론 및 핵심 권고 사항
석면 검출, 공사 전 무엇을 해야 할까요?
통영시 근린생활시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전문업체 선정: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 해체·제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법적 절차와 기준에 따라 천장재를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 사전 신고: 작업 전 관할 관청(노동청)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 계획을 신고해야 합니다.
- 안전 조치: 작업 중 석면 가루가 흩날리지 않도록 밀폐, 습식 작업, 음압유지 등 철저한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선(先) 조사, 후(後) 안전 공사’는 필수입니다!
석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건축물 철거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비용과 시간을 아끼려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사 전 반드시 (주)한국석면조사와 같은 전문 기관을 통해 석면조사를 먼저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